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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에게 바란다: 웰빙 다이어트에서 웰다잉까지

by 랜드 이사장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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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다 가고 싶어요.

 

“잘 살다 가고 싶어요” 시니어 세대의 절실한 목소리

2025년,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었고, 통계청은 2035년이면 7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14%를 넘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고령자 복지 정책은 더 이상 생존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존엄을 지키는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니어 세대는 이렇게 묻습니다.

“이제 건강식품도, 운동도 다 해봤어요. 하지만 정말 필요한 건... 내 삶의 마지막을 품위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에요.”

 

1. 웰빙에서 웰다잉으로, 시니어가 원하는 진짜 삶의 질

노인 고독사는 OECD 상위권에 속합니다. 2022년 기준 한국의 독거노인은 165만 명을 넘었고, 그 중 상당수가 "죽음"을 언급하는 사회적 단절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참고: 노인 고독사 정책)

지금 시니어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병원비 지원이나 건강검진이 아닙니다. 죽음을 회피하지 않고 준비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 그것이 바로 웰다잉입니다. 


2. 웰빙 다이어트보다 필요한 ‘존엄 다이어트’

노년 건강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죽음을 말하면 아직도 '불편하다'는 시선이 많습니다. 그 결과, 많은 고령자들은 죽음을 ‘혼자 준비’하고, 마지막을 ‘사회 밖’에서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4년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률은 전체 노인 인구 대비 4.8%에 불과합니다. 이 수치는 우리가 웰다잉을 제도적으로 준비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동영상으로 보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3. 이재명 정부, '돌봄을 넘은 마지막 복지'까지 준비할 수 있을까?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 기반 돌봄 정책을 실험했고, 현재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중심으로 전국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삶의 마무리’까지 포괄하는 웰다잉 복지는 아직 본격 추진되지 않았습니다.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캠페인
  • 지역 커뮤니티형 추모/회고 센터 설치
  • 디지털 유언장 및 생전의사 공유 플랫폼 개발
  • 정서지원 + 죽음 준비 교육 통합 프로그램 개설

이런 정책들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국가 책임의 일환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4. 시니어가 바라는 작은 변화들

  • 죽음을 말해도 눈치 보지 않는 분위기
  • 장례를 내 손으로 설계할 수 있는 자유
  • 마지막 1년을 더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제도
  • 나이 들수록 더 단단해지는 공동체

📎 지금 나를 위한 웰다잉 준비,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아래 버튼을 눌러, 공식 정부 가이드와 사전의향서 등록 절차를 확인해보세요.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공식 등록 바로가기

 

 

💡 시니어 돌봄과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더 많은 자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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