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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는 생명조끼입니다! 여름철 물놀이 전 꼭 알아야 할 안전수칙

by 랜드 이사장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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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는 생명조끼

구명조끼 착용이 곧 생명 지킴이 되는 여름,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물놀이 안전 정보


단 한 명도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물놀이 사망사고 32건. 안타깝게도 모두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에서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우리는 "수심이 얕아서 괜찮겠지", "가볍게 들어가는 거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고는 한순간입니다. 구명조끼는 선택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필수품임을 기억해 주세요.


물놀이 전,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 기상 정보 확인: 파도, 조류, 우천 예보가 있으면 물놀이를 연기하거나 취소합니다.
  • 물놀이 장소 점검: 급류, 깊은 수심, 출입금지 구역은 피합니다. 안전요원이 있는 곳을 선택하세요.
  • 응급처치 요령 숙지: 여행 전 기본 응급처치법을 알아두세요.
  • 준비운동 필수: 입수 전에는 스트레칭과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입수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전용 신발 착용: 계곡 바닥의 유리조각이나 날카로운 돌에 대비해 반드시 신발을 착용합니다.

물놀이 중,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 구명조끼 착용: 수심과 관계없이 반드시 착용합니다. 어린이도 몸에 맞는 구명조끼를 입혀야 합니다.
  • 보호자와 함께: 어린이 혼자 놀지 않도록 하고, 사각지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입니다.
  • 음주 후 절대 입수 금지: 술을 마신 후 물놀이를 하면 판단력 저하로 매우 위험합니다.
  • 야간 물놀이 금지: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밤에는 물놀이를 삼가야 합니다.

※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켜주는 가장 확실한 보호장치입니다. 당신의 가족을 지켜주세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1. 근육경련 발생 시

즉시 물 밖으로 나오고, 불가능하다면 물 위에 몸을 띄운 후 경직된 근육을 펴줍니다. 쥐가 난 다리의 엄지발가락을 앞으로 힘껏 당기기도 효과적입니다.

2. 찰과상·열상

흐르는 물로 세척 후 깨끗한 천으로 직접 압박해 지혈합니다. 상처 부위를 과도하게 만지지 않습니다.

3. 머리 부상

호흡, 의식, 순환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경추와 척추를 함부로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4. 해파리 쏘임

해수로 10분 이상 씻고, 플라스틱 카드로 촉수를 제거하세요. 증상이 심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5. 저체온증

젖은 옷을 벗기고 물기를 제거한 뒤, 수건이나 마른 옷으로 체온 유지에 집중합니다.


익수사고, 이렇게 대응하세요

무조건 물에 뛰어드는 것은 금물! 돌발 상황에 구조자까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 우선 119에 신고합니다.
  • 현장에 있는 튜브, 막대, 줄 등을 이용해 구조합니다.
  • 심폐소생술(CPR), 인공호흡 등의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부의 안전 강화 조치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2025년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입니다. 정부는 이 기간 동안:

  • 전국 해수욕장 안전요원 2,466명, 하천·계곡 등 3,019명 배치
  • 국립공원 내 250개 물놀이 지역 집중 안전 점검
  • 각 지자체별 수상안전 전담공무원 지정 및 특별 관리

여름철 안전한 휴가를 위해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쓰고 있습니다.


맺으며 – 안전은 선택이 아닌 사랑입니다

즐거운 여름,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위해 물놀이는 언제나 반가운 시간이죠. 하지만 그 즐거움 뒤에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명조끼 하나, 준비운동 몇 분, 그리고 미리 알고 있는 응급조치 요령이 생명을 지키는 방패가 됩니다.

올 여름, 사랑하는 가족과 안전하게, 건강하게 보내세요.

물놀이 전 이 글을 꼭 한 번씩 다시 확인해 보시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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